[Review] Rollei Prego 30

지금 쓰는 Minolta의 Himatic F 도 좋아하지만
RF 카메라의 특성상 focus를 맞추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고 조금 무거운 감이 있는 관계로
괜춘한 똑딱이 필카를 추가하기로 했다.

인터넷 사용기들을 검색해 보다 내 눈을 끈 Rollei Prego 30  



- 메탈 BODY
- 렌즈 : 30mm Apogon f3.5 HFT
- SELF TIMER 
- 전원자동 off 기능
- 연속촬영 기능
- 셔터스피드 : 1/3 ~ 1/500                      
- 실상식 뷰 파인더
- OPTION : 리모콘

음.. 생산은 중국이로군.

30mm라는 흔치않은 화각과, 사진의 선예도가 좋다는 소리에 덜컥 구입 결정.
장터에 매복한지 며칠만에, 박스풀셋으로 거의 신품을 중고로 구입할수 있었다.

유통기한 지난 reala 100과 autoauto 200필름으로 여기저기서 찍어본 결과 대만족!!

우선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 좋고 오토포커스가 되니 친구들도 편하게 나를 찍을 수 있다.
하지만 가벼운 대신 잘 흔들리고, 촬영때마다 flash 꺼짐 설정을 줘야해서 조금 귀찮긴 하다.
최소 초점거리도 거의 1m는 족히 되는듯.

그리고.. 처음에 전원 키면 무쟈게 시끄럽다.

하지만 모양이 귀여우니.. :)

뒷 건물에 있는 프랑스 문화원내의 까페.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 =_=

녹차빙수가 맛있는 이태원의 Neil's Yard

 

비오는 출근길. 버스정류장 뒤 화단.

                                                         서울 시청 광장의 분수.

                                                         코엑스에서 본 열독인.